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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축일 & 성인

축일 1월18일(1월26일) 헝가리의 성녀 마르가리타 동정

by 파스칼바이런 2011. 11. 20.
축일 1월18일(1월26일) 헝가리의 성녀 마르가리타 동정

축일  1월18일(1월26일) 헝가리의 성녀 마르가리타 동정

 

St. Margaret of Hungary

Sta. Margarita de Hungria

Santa Margherita d’Ungheria Principessa e religiosa

 

 

 

마르가리따는 조국 헝가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태어났는데, 그녀의 부모는 만일 전쟁이 승리한다면 어린 마르가리따를 하느님께 바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 은혜는 실제적으로 허락되었기에, 세 살 난 어린 딸을 베스프럼에 있는 도미니꼬 수녀원에 맡기게 되었다.

 

그녀의 부모는 국왕 벨라 4세와 마리아 라스카리스였다.

그녀는 12세 때에 첫 서약을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서약할 자격이 미달된다는 내용을 여러 가지 증거를 들어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즉 정치적 이유라는 것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마르가리따는 수녀원을 떠나기 보다는 코와 입술을 자르라고 항변하여, 자신의 자발적인 의사임을 입증하였다.

그 후 하느님께 대한 그녀의 사랑과 자기 극기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가끔 온 밤을 지새우며 성체 앞에서 기도하였고, 기도의 효력을 확신하고 전능자 하느님께 간구하였다. 그녀는 이런 말을 하였다 :

"갑자기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할 순 없지만, 어쨌든 하느님께 청하면 무엇이든지 다 받을 수 있다."

사실, 그녀의 이 말은 입증된 적이 있는데, 한번은 2명의 수녀들이 수도원을 방문했을 때 더 있다가 가라고 했지만, 즉시 떠나려 했을 때, 비가 와서 그곳에 더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자주 탈혼 하였고, 기적이 많았다.

또 사순절이 끝날 무렵이 되면, 그녀는 잠을 거의 자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식으로 인하여 측은한 생각마저 들 정도까지 되곤 하였다.

 

"성 금요일은 하루 중에서 가장 짧은 날이다"고 한 그녀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