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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음료 한 잔으로 혈관 기능 '뚝' 떨어져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2018.11.09 06:28
美 연구팀, '혈관 급성 손상' 밝혀… 카페인·타우린·당류가 혈관 수축
카페인, 당류 등이 든 에너지 드링크를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 44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드링크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혈관 내피 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후 90분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검사했다. 그 결과, 혈관 확장 반응이 에너지 드링크 섭취 전엔 평균 5.1%였는데 섭취 후엔 평균 2.8%로 떨어졌다. 이는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있어서 혈관의 기능이 저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 속에 든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에너지 드링크를 한 번만 마셔도 이런 결과가 나온 만큼,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는 경우라면 문제가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젊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에너지 드링크가 청소년이나 노인들에게 주는 악영향은 더 클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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