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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랑받는 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2018년 성탄에 초연 200주년 맞아 가톨릭신문 2019-01-01 [제3126호, 9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오베른도르프에 있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념 경당.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 2018년 12월 24일 초연 200주년을 맞았다.CNS 자료사진
【외신종합】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탄 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가톨릭성가 99번)이 처음 발표된 지 200주년을 맞이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1818년 12월 24일 오스트리아 오베른도르프의 성 니콜라오 성당에서 초연됐다. 가사는 요제프 모르 신부가 썼으며, 오르간 연주자이자 교사였던 프란츠 그루버가 작곡했다.
해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고 있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탄생에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당시 모르 신부가 사목하던 본당의 오르간이 고장났다. 모르 신부는 성탄 전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작사를 했고, 그루버에게 기타 반주를 할 수 있도록 작곡을 부탁했다. 불과 하루 만에 명곡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좀 덜 극적이었다. 모르 신부는 1816년 잘츠부르크 인근 마리아파르라는 곳에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시를 썼고, 2년 뒤 오베른도르프에서 사목하던 중 그루버에게 작곡을 부탁했다. 그렇게 1818년 12월 24일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처음 연주됐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가톨릭성가 484번)와 함께 가장 많이 레코드에 취입된 캐럴이다. 또 유네스코는 2011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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