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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이 영양소' 부족해지기 쉬워요

by 파스칼바이런 2021. 7. 3.

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이 영양소' 부족해지기 쉬워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4 06:00

 

 

 

 

당뇨가 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있다. 혈당 관리를 도와주는 영양소도 있다. 당뇨 환자라면 주치의나 약사와 상의해서 자신이 더 보충하면 좋은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하자. 일반적으로 아래의 영양소를 보충하면 좋다.

 

◇혈압 관리엔 오메가3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고순도·고함량 오메가3 제제가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5%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가 2019년 발표된 바 있다. 그 후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는 4g의 고함량 오메가3 제제를 복용하는 걸 고려하라’고 가이드라인에 추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스타틴)를 복용해도 중성지방이 135~499mg/dL로 높은 당뇨 환자라면 고순도·고함량의 오메가3를 복용하는 게 좋다.

 

◇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비타민B 부족

당뇨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B군이다.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성분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속에 비타민B군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손발 끝이 저린 신경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당뇨병 환자라면 비타민B12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비타민B1의 경우, 부족하면 고혈당으로 인해 몸속에 유해물질이 만들어지는 걸 막는 게 힘들어진다. 비타민B1을 보충하면 단백뇨를 개선하고 피로감도 해소할 수 있다.

 

◇인슐린 기능 돕는 크롬

미국 약사회지에 올라온 논문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여럿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크롬이다.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인다. 한 마디로 인슐린이 제 할일을 잘 하도록 돕는 것이다. 크롬은 쌀, 밀, 옥수수 같은 곡물에 많이 함유돼 있어서 사실상 당뇨 환자가 음식으로 크롬을 보충하기엔 부담스럽다. 그래서 영양제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당뇨 예방에는 항산화 영양소

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 관리를 하고픈 사람이라면 어떤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좋을까? 바로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E와 식물영양소다. 영양제 형태로 섭취한 것은 아니지만, 국제 학술지인 ‘당뇨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단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과일, 견과류, 다크 초콜릿 등 항산화성분이 많이 든 식품을 주로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7% 낮았다. 이들 식품은 비타민C·E, 라이코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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