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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삶은 달걀과 브로콜리의 조합.. 아침식사로 좋은 까닭 삶은 달걀과 브로콜리의 조합.. 아침식사로 좋은 까닭 김용 기자 l 2021년 6월 14일 13:40 아침에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건너뛰는 사람이 많다. 공복인 채로 출근하거나 집안일을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점심 과식의 원인이 되어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럴 때 전날 삶아 둔 달걀과 함께 브로콜리를 먹어보자. 달걀의 단백질과 더불어 브로콜리의 풍부한 비타민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삶은 달걀과 브로콜리의 조합이 빚어내는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공복에 부담 없는 브로콜리,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브로콜리는 아침 공복, 민감한 위 점막에도 부담이 없는 식품이다. 브로콜리 2-3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100g 당 비타민C가 98㎎ 들어있는데, 이는.. 2021. 6. 23.
환자 90% 증상 없는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환자 90% 증상 없는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4 21:00 매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장암은 우리나라 10대 암 중 하나다. 신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다 보니, 빨리 발견하기만 해도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신장암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혈뇨·복부 통증·덩어리 만져지면 늦어 신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측복부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측복부 또는 상복부에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를 전형적인 신장암의 3가지 증상이라 불렀지만, 실제로 이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의 10~15%에 불과하다.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2021. 6. 23.
과일 많이 먹는 사람, 당뇨병 잘 안 걸린다(연구) 과일 많이 먹는 사람, 당뇨병 잘 안 걸린다(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6월 14일 13:40 하루에 2인분(1인분 150g) 정도의 과일을 먹는 사람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학교 영양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인분의 과일을 먹는 사람은 하루에 반인분의 과일을 먹는 사람에 비해 5년 이내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세 이상의 성인 7675명을 대상으로 5년과 12년 동안 과일과 과일주스가 혈당 및 인슐린, 당뇨병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액검사를 통해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들에게 당뇨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섭취 음식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대상자들은.. 2021. 6. 23.
아침 건강식 견과류가 '독'이 되는 경우 아침 건강식 견과류가 ‘독’이 되는 경우 김용 기자 l 2021년 6월 13일 14:01 견과류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두, 땅콩, 아몬드, 밤, 잣 등 견과류는 위 점막에 부담도 적어 아침 간편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 요리 과정 없이 ‘혈관 청소’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고, 비타민E는 탈모를 막는데도 기여한다. 하지만 대표적인 건강식인 견과류가 자칫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왜 그럴까? ◆ 혈관 깨끗하게 하고 노화 늦추는데 도움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고기류에 많은 포화지방과 달리 몸에 안 좋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속 지방을 없애 혈액이 잘 돌게 한다. 혈전 생성.. 2021. 6. 22.
英 40대 여성, "AZ 접종 후 목소리 잃었다" 英 40대 여성, "AZ 접종 후 목소리 잃었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4 19:00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실어증'을 앓게 된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주 위즈비치에 사는 43세 여성 소피아 고메즈는 지난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접종 후 갑작스럽게 목의 통증을 느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부작용을 겪게 됐고, 킹스린(King's Lynn)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목 부위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1주일간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소피아는 남편과 여섯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더는 가족들과 대화할 수 없게 됐다. 소피아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말을 배울 수 있.. 2021. 6. 22.
저강도 운동 한 시간 하려는데, 인슐린 얼마나 줄일까요? 저강도 운동 한 시간 하려는데, 인슐린 얼마나 줄일까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4 09:30 인슐린 투여 환자들을 위한 ‘운동 전략’이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렸습니다. 운동 시간·강도에 따른 인슐린 투여량을 상황에 따라 세밀하게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주의를 잠깐만 놓아도 혈당 혼란을 겪는 환자군입니다. 운동 가이드 꼼꼼히 살펴주세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운동 강도에 맞춰 인슐린 양 세심하게 조절하세요. 2. 여름엔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1시간 저강도 운동 앞뒀다면 인슐린 용량 절반으로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은 내분비대사내과, 가정의학과, 체육교육학과, 약학과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 ‘저혈당을 막는 당뇨 환자의 운동 전략’입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인슐.. 2021. 6. 22.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 5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6월 13일 09:24 혈관은 심장과 체내 이곳저곳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통로다. 이런 혈관이 건강해야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리가 붓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증상부터 고혈압, 심근경색, 뇌출혈까지 모두 혈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우리 몸의 신호다. 혈관 건강은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우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관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이 느껴질 땐 곧바로 내원해 진단을 받고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등의 생활방식도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걷기 운동이나 다리 들어올리기 등의 운동으로 평소에 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 2021. 6. 21.
혈전 걱정돼 얀센·AZ 접종 후 아스피린 복용, 효과는? 혈전 걱정돼 얀센·AZ 접종 후 아스피린 복용, 효과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1 19:00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혈전 위험이 있는 얀센 백신 접종이 10일부터 시작됐다. 접종 후 발생하는 '혈전'이 걱정 돼, 접종 후 아스피린을 일주일 간 복용하라는 조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예방하는 약이다. 심근경색 등을 경험한 사람이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매일 복용한다. 그런데, 심혈관질환 병력도 없는 사람이 오로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혈전이 걱정돼 아스피린을 복용할 필요가 있을까?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신성희 교수는 "백신 접종 후 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효과가 알려진 게 없다"며 "아스피린이 원래 갖고 있는 출혈·.. 2021. 6. 21.
양파·마늘 '이렇게' 먹으면 영양 흡수 ↑ 양파·마늘 '이렇게' 먹으면 영양 흡수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1 15:13 매콤한 맛을 조리하는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 마늘과 양파다. 마늘과 양파 모두 조리법에 따라 영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마늘, 익혀서 먹으면 항산화 성분 증가 마늘은 열을 가하면 알리신, 수용성 비타민B·C 등이 감소하지만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이 오히려 증가한다. 단맛이 증가해 생마늘보다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반대로 생마늘은 황화수소가 풍부해 심장보호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냄새가 안 나는 마늘은 없겠지만, 만약 있다 하더라도 그런 마늘은 영양가가 없다고 보는 게 낫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2021. 6. 21.
영양 흡수 막는 '못된 잡곡밥'을 아시나요 영양 흡수 막는 '못된 잡곡밥'을 아시나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1 06:00 잡곡밥이 건강에 좋은 건 맞지만, 과유불급이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섞어서 밥을 지으면 오히려 건강 효과가 떨어진다. 흰쌀밥은 도정을 많이 하다 보니 영양분은 상대적으로 적고, 탄수화물 함량이 많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잡곡을 섞어야 항산화 효과 등을 누리면서 식사할 수 있다. 하지만 잡곡의 종류는 다섯 가지 정도가 적당하다. 국내 연구팀이 잡곡밥의 영양 성분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5곡밥이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물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곡물 종류가 늘수록 오히려 그 함량은 줄었다. 지나치게 많은 잡곡을 섞으면, 각각의 잡곡 양이 줄면서 영양 성분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 2021. 6. 20.
비데 잘못 쓰면 항문 속 '이것'까지 닦아내 질병 취약 비데 잘못 쓰면 항문 속 '이것'까지 닦아내 질병 취약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0 22:00 용변을 본 후 깨끗한 뒷처리를 위해 비데를 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비데를 잘못 쓰면 치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데를 쓸 때 차갑고 강한 수압을 이용해 항문을 씻으면 항문질환 위험이 커진다. 비데에서 나온 물이 항문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을 벗겨내기 때문이다. 항문에 있는 기름막은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윤활유다.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비데 세척수는 기름막을 지속적으로 벗겨낸다. 기름막이 벗겨져 항문 부위가 거칠어지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항문 곳곳에 상처가 생겨 항문이 찢어지는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 항문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가려움.. 2021. 6. 20.
목에 생긴 빨간 점… 정체는 '이것’ 목에 생긴 빨간 점… 정체는 '이것’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0 16:44 몸에 있는 점들을 유심히 보면 간혹 빨간색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목이나 가슴 부근에 고춧가루 같은 빨간 점이 많아져 신경이 쓰이곤 한다. 빨간 점의 정체는 무엇일까? ◇성인에게 생기는 '체리혈관종' 성인의 목이나 가슴에 생기는 빨간 점은 체리혈관종이다. 1mm 정도의 작고 돌출된 점으로 고춧가루가 묻은 것 같다고 묘사된다. 나이가 들수록 개수가 많아지고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체리혈관종은 노화 과정에서 탄력 섬유의 기능이 떨어져 일부 진피 혈관이 돌출돼 붉게 비치는 것이다. 모세혈관의 과도한 증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유병률은 약 47%로 성인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몸에 이상을 일으키지 않지..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