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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11186

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이 영양소' 부족해지기 쉬워요 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이 영양소' 부족해지기 쉬워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4 06:00 당뇨가 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있다. 혈당 관리를 도와주는 영양소도 있다. 당뇨 환자라면 주치의나 약사와 상의해서 자신이 더 보충하면 좋은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하자. 일반적으로 아래의 영양소를 보충하면 좋다. ◇혈압 관리엔 오메가3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고순도·고함량 오메가3 제제가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5%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가 2019년 발표된 바 있다. 그 후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는 4g의 고함량 오메가3 제제를 복용하는 걸 고려하라’고 가이드라인에 추가했다. 이.. 2021. 7. 3.
신장 약한 사람, 감기약도 조심해야 신장 약한 사람, 감기약도 조심해야 장태익 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2021.06.23 10:29 장태익 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고령화 시대에 신장질환의 위험 요인이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려운 데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신장질환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 고혈압과 당뇨는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러한 기저질환이 잘 치료되지 못하면 신장 기능이 점차 떨어져 말기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신장 기능이 떨어져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처방받은 약을 거르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면서 수시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점검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신장 건강을 지키.. 2021. 7. 2.
여름에 흔히 먹지만 당지수 의외로 높은 '과일'은? 여름에 흔히 먹지만 당지수 의외로 높은 '과일'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3 09:58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면서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보다 활동량이 현저히 줄고, 규칙적인 식단 관리 및 스트레스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의 도움으로, 혈당 조절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모아봤다. ◇살 안 찌는 과일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식품이다.. 2021. 7. 2.
커피가 '약' 되는 사람 vs '독' 되는 사람 커피가 '약' 되는 사람 vs '독' 되는 사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3 15:09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다양하다. 커피는 특정 사람들에게 약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커피가 약이 되는 경우와 독이 되는 경우를 알아본다. ◇커피가 약이 되는 사람 ▷ 살 빼야 되는 사람= 커피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방을 많이 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국제스포츠영양회지에 실린 스페인 그라나다대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대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오전 8시 또는 오후 5시에 각자의 체중 ㎏당 3㎎의 카페인 또는 위약(placebo)을 탄 음료를 섭취한 후 운동하도록 했다. 체중이 50㎏인 사람이라면 .. 2021. 7. 2.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진 것 같다면?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진 것 같다면? AhnLab 콘텐츠기획팀 l 2021-06-30 이제 와이파이(Wi-Fi)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통신수단이 됐다. 무선랜이라고도 부르는 와이파이는 요즘 출시되는 모든 IT 기기에는 거의 다 탑재되어 나온다.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심지어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와이파이를 찾는 게 우리의 일상이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한번쯤은 느려진 와이파이 때문에 불편을 호소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졌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좋을지 알아본다. 와이파이 속도를 체크해보자 와이파이 사용 중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와이파이가 느려지는 원인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안 설정을 하지 않았을 때, 채널 선택이 최적으로.. 2021. 7. 2.
이것'만 실천해도 기분 좋아지고, 혈압 낮아져 이것'만 실천해도 기분 좋아지고, 혈압 낮아져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3 08:30 바른 자세가 기분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혈압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연구팀은 20대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책상과 의사 설정을 바꿔가며 여러 테스트를 진행해 기분, 집중력, 혈압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자세를 관찰하고 있는 것은 숨기고 집중력을 평가한다고만 알렸다. 테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책상과 의자의 높이를 변경해 학생들이 똑바로 앉거나 구부려 앉도록 한 뒤,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기분에 관해 물어보는 설문조사에서 똑바로 앉은 사람은 5점 만점에 평균 3.77점, 구부정하게.. 2021. 7. 1.
커피의 간질환 예방 효과 또 입증(연구) 커피의 간질환 예방 효과 또 입증(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6월 23일 06:36 커피의 간질환 예방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만성 간질환에 걸릴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등록된 40~69세의 영국인 49만4585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대상자 중 4분의 3 이상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셨고, 섭취량은 하루 평균 2잔이었다. 평균 10년의 추적 연구기간동안 3600여명이 만성 간질환에 걸렸고 이중 301명이 사망했다.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이 21% 낮았고, 간세포암종으로 불.. 2021. 7. 1.
결혼 생활에 불만 큰 남성, 더 빨리 죽는다 결혼 생활에 불만 큰 남성, 더 빨리 죽는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2 18:35 실패한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대 건강증진부 샤하르 레브 아리(Shahar Lev-Ari) 교수팀은 흡연이나 운동 부족과 마찬가지로 결혼 생활의 불만족이 심뇌혈관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스라엘 남성 1만명을 32년 동안 추적 분석했다. 연구 초기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는 40대였으며,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64%가 다양한 질병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사회 행동 양식을 연구 초반 평가했는데, 그중 결혼 만족도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결혼 만족도를 1(매우 만족)에서 4(매우 .. 2021. 7. 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는 뭘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는 뭘까? 문세영 기자 l 2021년 6월 21일 09:33 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혼동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두 날짜 표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식품에는 제품명, 제조자, 원재료 등의 정보와 함께 제조일자,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 등의 날짜가 주요 정보로 표시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날짜 표시는 식품의 판매 혹은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과학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소비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다. ◆ 날짜 표시 종류= 식품 날짜 표시의 종류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이 있는데, 제품의 특성에 따라 날짜 표시의 종류가 달라진다. 제조일자는 제조‧가공이 끝난 시점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변질 우려가 낮은 설탕‧소금‧소주.. 2021. 6. 30.
당뇨병 환자 여름 건강 지키는 ‘꿀팁’ 3 당뇨병 환자 여름 건강 지키는 ‘꿀팁’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1 17:28 수박 수박과 참외는 혈당지수가 높아 당뇨병 환자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하고 체력 소모가 심해지는 만큼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온이 오르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에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소개한다. 수박 대신 오이 더운 여름에는 수분 보충을 위해 제철 과일인 수박과 참외를 많이 먹는다. 그러나 수박과 참외의 혈당지수(GI)는 각각 53.5, 51.2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주의해야 .. 2021. 6. 30.
심장병 예방하려면… '이것' 섭취 늘리고, 나트륨 줄여야 심장병 예방하려면… '이것' 섭취 늘리고, 나트륨 줄여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6.21 05:00 과일 섭취를 늘리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데코니스 의학 센터(BIDMC) 연구팀은 나트륨 섭취량과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DASH 식단은 고혈압을 완화하는 식단으로 과일·채소·통 곡물·살코기·저지방 유제품 섭취를 늘리고, 고지방 육류·전지방 유제품·열대성 기름·단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연구진은 수축기 혈압이 120~150mmHg, 이완기 혈압이 80~95mmHg인 성인 412명을 무작위로 DASH 식단군과 대조군으로 .. 2021. 6. 30.
물 많이 마시면 좋은 거 아냐? '이런 사람'에겐 毒 물 많이 마시면 좋은 거 아냐? '이런 사람'에겐 毒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6.19 20:00 수분 섭취는 중요하다. 하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경우도 있다. 체내 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면 물이 필요하고, 순환 및 배출 능력이 떨어진다면 물을 멀리해야 한다. ◇물 과다 섭취가 안 좋은 질병 심부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한다. 따라서 물은 하루 1L 이내로 마셔야 한다.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혈관에 정체된다. 늘어난 혈액량 때문에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 수분이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흘러 들어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증가된 수분이 저나트륨혈증도 유발한다. 간경화 간기능이 떨어지면 알..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