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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3)285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 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 날의 추억 이야기하면서 선.. 2017. 3. 16.
박준영 변호사의 파란만장 인생 박준영 변호사의 파란만장 인생 비행청소년→'재심' 변호사 되기까지… 2017-03-02 09:59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아침마당'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전문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상하게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 변호사가 출연했다. 박 .. 2017. 3. 14.
당신께 드리는 좋은글 당신께 드리는 좋은글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 2017. 3. 10.
봉고차에서 사는 남자 이야기 봉고차에서 사는 남자 이야기 봉고차 생존기 <봉고차 월든>마리끌레르 박민 기자 | 입력 2017.02.10 17:41 <봉고차 월든>은 빚을 지지 않기 위해 듀크대학교 주차장의 구닥다리 봉고차에서 생활하며 대학원을 졸업한 켄 일구나스의 이야기다. 3만2천 달러에 이르는 학자금을 갚기 위해.. 2017. 3. 1.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삶 35년 동안 약 9조원을 익명으로 기부해 온 아일랜드계 미국 갑부 찰스 F 피니(86) - 그가 지난해 말 700만 달러(약 83억 원)를 모교인 코넬대에 기부함으로써 마지막 재산까지 사회에 환원했다. 이로써 그는 살아생전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피니는 공항면세점 체.. 2017. 2. 25.
겨울, 팽목항에서 겨울, 팽목항에서 가톨릭신문 2017-02-05 [제3030호, 22면] 겨울, 팽목항 그 깊은 심연에서 은빛 언어들이 술렁이고 있었다. 오랜 자맥질 끝에 하나둘 걷어 올려지는 진실의 그물망 그 끝에서 푸드득 튀어 오르는 아홉 마리 물고기. 아아! 그 눈부신 비늘 하며 맑은 눈망울 속에 비친 세상. 탐욕.. 2017. 2. 17.
겨울 나무가 침묵하는 것은 겨울 나무가 침묵하는 것은 김홍성 꽃도 열매도 내려 놓고 찬 바람에 고독이 흘러 내리는 앙상한 겨울 나무는 쓸쓸하고 외롭지만 침묵하는 깊은 뜻이 있었다. 하늘은 눈꽃을 가지마다 달아놓고 새하얗게 웃지만 나무라고 춥고 외로움을 모르겠나. 눈꽃은 나무에게 수혈중이었다. 혼신의 .. 2017. 2. 13.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 2017. 2. 2.
당신들의 하느님을 믿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하느님을 믿고 싶습니다 1941년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자, 미국 정부는 시민권이 없는 일본 이민자들을 수용소에 잡아넣었다. 장미 농장을 경영하던 일본인 부부도 콜로라도 수용소에 가게 되었다. 삶의 터전인 장미 농장을 버려두고 떠나는 것이 무척 가슴 아팠다. 그런 그들.. 2017. 1. 29.
죽음으로 모신 성체 죽음으로 모신 성체 공산당이 중국을 점령했을 때, 한 사제가 성당 옆 사제관에 감금되었다. 그 사제는 창밖을 통해 공산당들이 성당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감실을 부수고 성체를 바닥에 뿌리고 성합을 내던지는 신성모독을 저질렀다. 사제는 몇 개의 성체가 있는지 정확.. 2017. 1. 22.
칭찬 폭격 칭찬 폭격 남아프리카 미개 부족의 하나인 바벰바족은 마을에 죄지은 사람이 생기면 다음의 방법으로 죄를 다스린다. 죄지은 자를 마을 한복판 광장에 데려다 세운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광장에 모여들어 죄인을 중심으로 큰 원을 이루며 둘러선다. 그리고 한 사람씩 .. 2017. 1. 21.
두 테너 이야기 두 테너 이야기 플라시도 도밍고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고, 호세 카레라스는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역에서 태어났다. 카탈로니아는 스페인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투쟁했고, 두 지역의 적대심은 갈수록 높아져만 갔다. 세계적인 두 테너는 항상 한 무대에 올랐으나, 카탈로..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