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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모음108

<디카시>김왕노 시인 / 낙일樂日 김왕노 시인 / 낙일樂日 얼마나 그리워한 청산靑山이라고 얼마나 그리워한 나날이라고 겨울이 만든 얼음다리를 건너 청산靑山을 찿아가는 노루 한 마리 웹진 『시인광장』 2022년 4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경북 포항에서 출생.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등.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4. 4.
<디카시>김왕노 시인 / 가시나무새 김왕노 시인 / 가시나무새 이제야 먼 하늘을 건너와 날개를 접는구나 가시에 찔릴 때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낸다는 가시나무새가 아니기를 아직 네 몫의 봄이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경북 포항에서 출생.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 『그리운 파란만장』, 『사진속의 바다』,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게릴라』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 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 2022. 3. 30.
<디카시>김신용 시인 / 그림자 집 김신용 시인 / 그림자 집 저 그림자 등, 세든 집 이사 나와 홀로 집 지었네 창가에 깡통 화분 놓고 새장까지 걸어 놓았네 산1번지면 어떠리, 이제 굽은 등만 펴면 되겠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신용 시인 1945년 부산에서 출생. 1988년 시 전문 무크지 《현대시사상》1집에 〈양동시편-뼉다귀집〉 외 6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저서로는 시집으로 『버려진 사람들』, 『개 같은 날들의 기록』, 『몽유 속을 걷다』, 『환상통』, 『도장골 시편』 등이 있음. 2005년 제7회 천상병 문학상과 2006년 제6회 노작문학상, 2013년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좋은시상'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2022. 3. 28.
<디카시>김신용 시인 / 달과 나목裸木 김신용 시인 / 달과 나목裸木 겨울 언 강에 바람소리 가득하고 잎 다 진 나무 얼음의 강물 위에 서 있다. 저 뼈의 가지가 손 내민 곳, 괜찮다 괜찮다 몸 반 쯤 허문 달이 가만히 얼굴을 얹는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신용 시인 1945년 부산에서 출생. 1988년 시 전문 무크지 《현대시사상》1집에 〈양동시편-뼉다귀집〉 외 6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저서로는 시집으로 『버려진 사람들』, 『개 같은 날들의 기록』, 『몽유 속을 걷다』, 『환상통』, 『도장골 시편』 등이 있음. 2005년 제7회 천상병 문학상과 2006년 제6회 노작문학상, 2013년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좋은시상'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2022. 3. 27.
<디카시>김왕노 시인 / 겨울 성화(聖火) 김왕노 시인 / 겨울 성화(聖火) 겨울도 잠자코 있는 것이 아니다. 겨울도 봄이 그리워 성화를 들고 봄을 향해 달린 지 꽤 오래 되었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경북 포항에서 출생.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 『그리운 파란만장』, 『사진속의 바다』,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게릴라』 등.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3. 25.
<디카시>김왕노 시인 / 피장파장 김왕노 시인 / 피장파장 네 안에 내가 있다. 폭발직전의 내가 있다. 어지간히 참은 세상 내 안에 네가 있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경북 포항에서 출생.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 『그리운 파란만장』, 『사진속의 바다』,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게릴라』 등.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3. 24.
<디카시>김백겸 시인 / 동지(冬至) 김백겸 시인 / 동지(冬至) 아기 해가 시간의 바다에서 탄생한다 어제 죽은 희로애락의 일년이 네버엔딩 스토리가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백겸 시인 1953년 대전에서 출생. 충남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 졸업. 19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되어 등단. 시집 『비를 주제로한 서정별곡』, 『가슴에 앉힌 산 하나』, 『북소리』, 『비밀 방』, 『비밀정원』 등과 시론집 『시적 환상과 표현의 불꽃에 갇힌 시와 시인들』 『시의 시뮬라크르와 실재(實在)라는 광원(光源)』이 있음. 대전시인협회상, 충남시인협회상 수상. 웹진 『시인광장』 主幹 역임. 현재 〈시힘〉,〈화요문학〉 동인. 2022. 3. 23.
<디카시>김백겸 시인 / 메가시티 여행자 김백겸 시인 / 메가시티 여행자 여행자가 비행기 좌석에서 늘어지게 한숨을 자고 나니 인간의 욕망은 제가 좋아하는 목표를 향해 쇠로 만든 날개를 펴고 날아가고 있네 기착지가 LA인지 또는 베일 속에 가려진 죽음인지 그 누구도 해몽하기 어렵지만 웹진 『시인광장』 2022년 3월호 발표 김백겸 시인 1953년 대전에서 출생. 충남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 졸업. 19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되어 등단. 시집 『비를 주제로한 서정별곡』, 『가슴에 앉힌 산 하나』, 『북소리』, 『비밀 방』, 『비밀정원』 등과 시론집 『시적 환상과 표현의 불꽃에 갇힌 시와 시인들』 『시의 시뮬라크르와 실재(實在)라는 광원(光源)』이 있음. 대전시인협회상, 충남시인협회상 수상. 웹진 『시인광장』 主幹 역임. 현재 〈시힘〉,.. 2022. 3. 22.
<디카시>김왕노 시인 / 키스 김왕노 시인 / 키스 서로에게 깊이 스며든다. 사랑의 불길로 육화된다. 둘은 불가분의의 길을 간다. 벼락으로도 가를 수 없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2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경북 포항에서 출생.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 『그리운 파란만장』, 『사진속의 바다』,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게릴라』 등.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2022. 3. 21.
<디카시>손종호 시인 / 피라밋의 꿈 손종호 시인 / 피라밋의 꿈 우리의 내면에는 저마다 하나씩의 층계가 있다. 어떤 이는 내려가 어둠에 묻히고 어떤 이는 올라가 스스로 무한을 이룬다. 손종호 시인 1949년 대전에서 출생. 문학박사, 신학박사. 충남대학교 대학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졸업.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의 당선과 《문학사상》 신인상 당선으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새들의 현관』외 다수 있음. 문학사상 신인상, 한국비평문학상 본상 수상. 현재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中. 2022. 3. 20.
<디카시>박종빈 시인 / 깨끗한 세상 박종빈 시인 / 깨끗한 세상 할 일이 없어 쉰다. 두 손 두발 다 들고 쓰레기통에 대신 들어가서 박종빈 시인 1963년 대전에서 출생,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석사졸업.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04년 계간 『시와 상상』으로 시작활동 재개, 시집으로 『모차르트의 변명』이 있음. 2005년 『시와 상상』작품상 수상, 2017년 백지 시문학상 수상. 2022. 3. 19.
<디카시>이병철 시인 / 노을 형무소 이병철 시인 / 노을 형무소 노을을 훔친 내 눈이 수의囚衣를 입는다 먼 마을에서 흔들리는 불빛은 눈동자에 수인번호를 새긴다 수런거리는 것들은 전부 노을 너머에 있고 혼자된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다 이병철 시인 1984년 서울에서 출생. 2014년《시인수첩》시, 2014년《작가세계》문학평론 등단. 저서로는 시집『오늘의 냄새』, 평론집 『원룸 속의 시인들』이 있음 202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