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교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구엔 반 투안 -
친교는 순간순간 전투를 치르는 것이다.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친교는 파괴될 수 있다. 사소한 것으로도 충분하다. 사랑 없이 행한 단순한 생각만으로도 완고한 보수적 판단으로도 감성적 집착으로도 잘못된 방향설정으로도 야망이나 개인적 관심으로도 주님이 아닌 내 자신을 위한 행동만으로도 파괴될 수 있다. '주님, 제 자신을 성찰하도록 도와주소서.' 내 삶의 중심은 무엇인가? 주님인가, 나인가? 만일 주님이라면 주님은 우리를 하나로 모을 것이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는 내가 삶의 중심에 자신을 놓았다는 표징이다.
- 지금 이순간을 사랑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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