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었던 아들을 되찾음 이남규(1931-1993년), 파스텔, 유가족소장, 서울
<성화 해설>
이 작품은 현재 혜화동성당의 한쪽 창문을 장식하고 있는 유리화 ‘잃었던 아들을 되찾음’(루카 15장)을 제작하기 위해 먼저 그려진 밑그림이다. 회개하고 돌아온 아들과 그를 끌어안고 반기는 아버지의 모습이 고요하면서도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로부터 큰 용서와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함으로써 그분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구원받을 수 있다(정웅모 에밀리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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