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둘러싸인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장 브루헬(Jan Brueghel, 1568년-1625년 경), 유채, 루브르 박물관, 파리, 프랑스
<성화 해설> 수많은 꽃으로 둘러싸인 이 성화는 원래 성모 마리아께 기도 바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되었지만, 장식적인 기능도 함께 갖고 있다. 하늘에는 작은 천사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께 영광의 표시인 꽃관을 씌워주기 위해 내려오고 있다. 성모자가 담긴 원형의 그림 틀은 하늘나라의 영원함을 상징하며 백합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꽃은 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것이다.
정웅모 신부(서울대교구)
|
'<가톨릭 관련> > ◆ 성화 & 이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의 세례(부분) / 틴토레토 (0) | 2011.11.16 |
---|---|
그리스도의 세례, 975-980년 경, 채색 삽화, (0) | 2011.11.16 |
동굴 속의 성모 / 레오나르도 다빈치 (0) | 2011.11.16 |
베드로의 배 / 익명의 화가 (0) | 2011.11.16 |
베로니카 / 조르주 루오 (0) | 201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