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안고 있는 예수님 / 에덤 부찰동 (Edme Bouchardon, 1698-1762), 1733년, 대리석, 루브르 박물관, 파리, 프랑스
<성화 해설>
원래 이 조각품은 성당이나 경당의 내부 공간을 장식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예수님께서는 커다란 십자가의 기둥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서 깊이 묵상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몸소 십자가를 짊어지고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정웅모 신부(서울대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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