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생명의 빵 (요한 6,35)
빵이 내려옵니다.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세상에 생명을 주는 하느님의 빵입니다.
그 빵은 현실의 고통을 아픔과 슬픔을 없애 주기보다는 극복하게 해줍니다.
그 빵은 받아먹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낡은 생활 방식을 청산하고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새사람이 되게 합니다.
그 빵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받아 모시는 이들이 흥겹게 춤을 춥니다. 영적 힘과 활력을 주는 참 생명의 빵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평화신문, 2015년 8월 2일, 이창훈 기자] |
'<가톨릭 관련> > ◆ 성화 & 이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나가 떨어짐 - 틴토레토 (0) | 2015.08.09 |
---|---|
하느님의 빵 - 정미연 (0) | 2015.08.08 |
부족한 음식 앞의 감사기도 - 정미연 (0) | 2015.08.01 |
보리 빵과 물고기의 기적 - 요아킴 파티니르 (0) | 2015.07.31 |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감사를 드리신 다음 (0) | 20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