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어리석은 자야 (루카 12,20) 평화신문 2015. 09. 27발행 [1333호]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재물이 많은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한껏 배불리 먹는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가진 것 없어 굶주리는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배우지 못해 무식한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복을 내려주십사 열심히 비는 사람인가요.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탐욕을 경계하여라.”
탐욕을 부리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서는 재물을 모으지만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
'<가톨릭 관련> > ◆ 성화 & 이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재물을 많이 가진 자 (0) | 2015.10.17 |
---|---|
마음의 눈 - 정미연 (0) | 2015.10.01 |
성 베드로 놀라스코의 비전 - 수르바란 (0) | 2015.09.30 |
순교자 - 정미연 (0) | 2015.09.29 |
성 삼위일체 - 마사초 (0) | 2015.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