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평화신문 2015. 10. 18발행 [1335호]
가서 주고 가르쳐라.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분부입니다.
어디로 가라는 말씀인가요. 사람들 속으로 복음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로 복음을 받아들였으나 그 기쁨과는 다시 멀어진 이들에게로….
무엇을 주라는 말씀인가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세례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이루는 사랑과 친교를 받아들이라고 그래서 그 사랑 안에서 다시 태어나라고….
무엇을 가르치라는 것인가요.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임을….
그분은 떠났지만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특별히 성체성사 안에서….
그분이 함께하심이 우리의 기쁨이며 희망입니다. 우리 힘의 원천입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
'<가톨릭 관련> > ◆ 성화 & 이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자들에게 나타난 예수 - 안토니오 콘치올리 (0) | 2015.10.29 |
---|---|
선교 - 정미연 (0) | 2015.10.28 |
대부업자와 그의 부인 - 메치스 (0) | 2015.10.24 |
하늘의 보물 - 정미연 (0) | 2015.10.23 |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재물을 많이 가진 자 (0) | 2015.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