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容恕)
용서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남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 확실한 보복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봐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 아니 꿈속에까지 들어 가봐야 할 겁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에서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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