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다 천천히 수분 제공하는 식품 5 권순일 기자 ㅣ 2020년 8월 26일 06:33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심하게 목이 마를 때는 큰 잔 가득 물을 마셔도 갈증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뿐 아니라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먹어도 된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과일과 채소들은 90%가 물”이라며 “우리가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 만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지 않더라도 이들은 우리 몸에 천천히 수분을 제공하는 좋은 공급원이 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수분이 많은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1. 수박
이름 그대로 수분을 듬뿍 가지고 있다. 붉은 속살은 수분이 대략 92%나 되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C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
2. 오트밀
오트밀을 한 그릇 만들 때 우유나 물을 넣어야 한다. ‘리브스트롱닷컴’에 따르면, 오트밀이 물이나 우유를 많이 빨아들이므로 오렌지보다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게 된다.
3. 오이
오이는 수분이 많고 맛있는 채소로 수분의 중요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셰이프닷컴’에 따르면, 오이의 살에는 물이 많고, 비타민C도 풍부하며,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4. 멜론
‘러너스월드닷컴’에 따르면, 복숭아나 딸기와 마찬가지로 멜론은 수분과 땀을 흘렸을 때 빠져나가는 칼륨을 많이 갖고 있다.
5. 사과
사과와 사과 소스 모두 수분이 많은데 중간 크기의 사과에는 수분이 110cc 정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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