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차가운 것도? 뇌졸중 의심해야 할 때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31 20:00
혈관이 노화하면 손발이 저리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등 몸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단순한 혈관 노화가 아닐 수 있다.
손발 저림 특별한 통증이 없는 단순한 손발 저림은 대부분 말초신경기능이 떨어져서 생긴다. 새끼손가락을 뺀 나머지 넷만 저리면 손목 신경이 눌려 생긴 수근관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저린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 혈관 노화가 원인이면 손발 저림이 갑자기 생기며, 손목 맥박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눈 침침함 혈당이 떨어지거나, 감기약·우울증약 등을 먹었거나, 지나치게 체중을 줄였을 때 나타나는 안구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다. 이러한 원인이 없는 눈 침침함이라면 노안, 근시·원시, 건조안, 백내장 등 눈 자체의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어지럼증 마비 증상 없는 어지럼증과 구토는 평형을 유지하는 귀의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긴 말초성 어지럼증이다. 증상이 만성화 되고, 몸을 뒤척이거나 일어날 때 증상이 심하며, 가만히 있으면 좋아진다. 만약 뇌졸중이라면 가만히 있을 때에도 증상이 있고, 갑자기 나타난다.
수족 냉증 추위나 호르몬 이상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해지면 양 쪽 손발 끝 말초 혈관이 수축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감소해 냉증이 생긴다. 어느 한 쪽만 차가워진다면 뇌졸중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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