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아들의 귀가
리오넬로 스파다(Lionello Spada, 1576-1622), 유채, 160X119cm, 두칼갤러리, 파르마, 이탈리아
<성화 해설>
방탕했던 아들이 회개하여 지팡이에 의지하며 돌아오는 것을 본 아버지는 달려가 그를 끌어안고 있다. 아버지가 겉옷으로 그를 감싸주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용서해 주고 아들로 다시 받아들임을 나타낸다. 아들은 구원의 십자가 모양으로 양손을 가슴에 대고 자비로운 아버지를 간절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아버지처럼 하느님께서는 회개하는 죄인들을 언제나 용서해 주시며 하느님의 귀한 자녀로 다시 받아들여 주신다.(성화해설: 정웅모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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