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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

착한 사마리아 사람 / 들라크루와

by 파스칼바이런 2011. 12. 7.
착한 사마리아 사람

          착한 사마리아 사람

들라크루와(Delacroix, 1798-1863)

1849-51년, 유화, 37×30cm, 워터하우스 콜렉션

 

[작품설명]

 

이 작품은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했던 들라크루와가 그린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은 강도를 당하여 거의 초죽음이 된 사람을 안아 힘겹게 나귀에 태우고 있다.

사마리아인이 입고 있는 빨간색 옷은 열정과 사랑을 상징한다.

이 그림에서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의 가슴이 서로 맞닿아 있다.

그들 뒤에는 레위인이나 사제로 보이는 사람이 도움을 외면한 채 어둠 속에 난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미술 감독 정웅모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