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는 네 자신이 추위가 되어라
어느 여름날 젊은 스님이 노 선사에게 물었다. "스님, 몹시 춥거나 더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선사 왈, "더위와 추위가 없는 곳으로 가라."
젊은 스님이 되물었다. "그곳이 어디입니까."
선사가 다시 답했다. "추울 때는 네 자신이 더위가 되고, 더울 때는 네 자신이 추위가 되라. 이곳이 더위와 추위가 없는 곳이다."
-법정스님- |
'<좋은글 모음> > ◇ 법정스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 법정스님 (0) | 2012.02.02 |
---|---|
내 마음의 우물은 얼마만큼 깊고 넓을까 / 법정스님 (0) | 2012.02.01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 법정스님 (0) | 2012.01.31 |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 법정스님 (0) | 2012.01.31 |
삶의 기술 / 법정스님 (0) | 201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