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삼위일체 대축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마태 28,1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십니다.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이 말씀을 따라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한 분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이신 하느님 아들이신 하느님 영이신 하느님
한 분이신 하느님의 세 위격이 나누는 사랑의 친교….
우리 삶의 근원이며 우리 삶의 길이며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우리 위에 계시는 하느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평화신문, 2015년 5월 31일, 이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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