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귀지‧코털‧배꼽 관리 TIP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6 17:18
귀지나 코털, 배꼽 때를 제거할 때 알아두면 좋은 관리 TIP이 있다. 습관에 따라 잘못된 방식으로 제거해왔다면 오늘부터 올바른 관리법을 통해 건강을 지켜보자.
귀지 귀지는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생성돼 귀지를 내버려 둬도 자연스럽게 귀 밖으로 배출된다. 또한 귀를 보호하는 귀지가 없으면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고 귀지를 파낼 때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지는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귀지 양이 많아 파내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스로 제거하고 싶다면 면봉을 사용해 겉으로 나온 귀지만 살짝 제거한다.
코털 코털은 보기에 거슬린다고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콧속의 코털은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코털을 함부로 잡아당겨 뽑으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고 그 안으로 콧속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코털이 거슬린다면 물로 코털 부위를 적시고 코털이 잘 보이도록 코끝을 올려 코털 전용 가위로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만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배꼽 배꼽 때는 반드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배꼽 때에 있는 박테리아는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낮다. 또한 배꼽 때 대부분은 샤워 중에 없어진다. 다만 배꼽 주름에 깊숙이 들어간 때는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손가락으로 파내면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솜이나 면봉을 이용해 보이는 곳만 가볍게 닦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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