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노 시인 / 세상의 모든 어둠
별의 바탕은 마땅히 어둠이다. 별이 뜨면 별이 더 빛나도록 짙어지는 어둠의 시간이다. 연두의 바탕도 마땅히 어둠이다. 내가 빛나도록 저문 어머니 같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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