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노 시인 / 꽃의 진실
꽃 피고 지는 날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견뎌낸 긴긴 엄동 끝없이 불어와 꽃의 안부를 묻는 천년 바람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만이 아닐 터!
*중국 속담 "꽃의 아름다움은 열흘도 가지 못한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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