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논의 중 부분 1509-1510, 라파엘로 산치오 프레스코, 바티칸 박물관, 로마, 이탈리아
<성화 해설>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부름을 받은 라파엘로는 바티칸에 여러 작품들을 남겼는데 성체논의는 서명의 방에 그려진 작품으로 라파엘로의 특징인 완벽한 구도와 이상미가 잘 드러난 벽화이다. 날개를 활짝 편 흰 비둘기 모양의 성령께서 환한 빛에 둘러싸여 계시고 양옆의 천사들은 교회의 승리를 적은 책을 펼쳐 들고 있다. 성령을 중심으로 지상을 향해 길게 뻗은 황금색의 빛은 언제나 우리를 향하고 계시는 성령을 느낄 수 있게 한다(조우리 베네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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