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나의 임종, 베르나르디노 노키(Bernardino Nocchi), 19세기, 유채, 성 프레디아노 성당, 루카, 이탈리아
<성화 해설>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인 성 안나가 고요히 임종을 맞이하고 있다. 마리아의 아버지 성 요아킴은 약 사발을 물리치며 성 안나가 하느님을 만나러 갈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성모 마리아는 천상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어머니의 손에 입을 맞추고 있으며, 성 요셉은 손을 들어 성 안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붉은 이불은 그가 한평생 하느님의 사랑에 사로잡혀 올바로 살았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 장안동성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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