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이남규(1931-1993년), 1989-1990년, 유리화, 지름 1340cm, 도봉동성당, 서울
<성화 해설>
도봉동성당의 내부 벽면에는 삼위일체이신 성부·성자·성령 하느님께서 묘사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그 가운데 한 점이다. 이 작품은 성령 하느님께서 비둘기 형상으로 이 세상에 내려오시면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불어 넣어 주시자 온 세상이 생명력으로 가득 찬 것을 표현한 것이다. 배경의 어두운 색은 죄악에 신음하는 세상, 원형의 창틀은 하느님의 영원성, 바탕의 녹색은 하느님의 새로운 창조, 타오르는 불길은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력으로 볼 수 있다(정웅모 에밀리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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