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사도의 회개 / 고야(Francisco Goya, 1746~1826) 1823~25년경, 유화, 29×25.5 cm, 필립스 콜렉션, 워싱턴
[작품설명]
스페인의 화가 고야는 어느 한 유파에 속하지 않은 채 독창적인 화법으로 인간의 내면을 잘 드러낸 작품들을 남겼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로부터 받은 천국의 열쇠를 자신을 상징하는 바위 앞에 놓고 무릎을 꿇고 있다. 베드로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하면서 하늘을 우러러 간절히 기도 바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미술 감독 정웅모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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