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니에서의 고뇌 - 안드레아 만테냐(Andrea Mantegna) 1459, Tempera on wood, 런던 내셔널갤러리
성화 해설
만테냐는 겟세마니에서 피땀 흘리며 아버지께 기도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는 제자들과 예수님의 자리를 구분하면서 예수님의 자리가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이며 성스러운 자리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시는 예수님 곁에는 천사가 있습니다. 천사는 고뇌에 싸여 기도하는 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달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라던 '고통 중에 함께 함'을 천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지영현 시몬 신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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