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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

부자와 라자로 - 레안드로 바사노

by 파스칼바이런 2013. 10. 13.

 

부자와 라자로 - 레안드로 바사노

1595년,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성화 해설>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 다."(루카 13,30)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다고 입으로 말하면서 신실한 믿음과 사랑에 찬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만 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주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탁할 줄 알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를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돌볼 때 가능합니다(지영현 시몬 신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레안드로 바사노(Leandro Bassano 1557.6 ~ 1622)

본명: 레안드로 다 폰테(Leandro da Ponte)

아버지: 야코포 바사노

 

이탈리아외 화가. 이탈리아 바사노에서 출생, 베네치아에 사망. 야코포 바사노의 아들. 1588년부터 베네치아에서 거주, 풍속화, 초상화를 잘했음. 초상화는 단순한 구성과 채색으로 마니에리슴과 초기 바로크 보다는 그시대의 네덜란드 초상화에 가깝다. 대표작은 『어느 신사의 상』(파도바, 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