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의 논의 - 라파엘로 회벽에 프레스코, 1510년 경, 바티칸 박물관 소장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인 이 그림은 천상과 지상을 잇는 성체성사의 신비를 표현하고 있다. 천상에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삼위일체가 세로로 배열되어 있고 예수님의 좌우에는 성모님과 세례자 요한을 비롯하여 구약과 신약의 주요 인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지상에서는 제단에 모셔진 성체를 중심으로 성 아우구스티노, 성 토마스, 성 보나벤투라 등의 교부들과 단테 알리기에리를 비롯한 당대의 예술가들이 성변화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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