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좌에 좌정하신 그리스도 - 이홍구(스테파노) 작 한국 가톨릭 이콘 연구소장
구세주이시며 아버지와 같으신 분이 천상에 좌정하여 계신다. 당신의 왼손에는 성경을 들고 계시며, 오른손으로는 우리를 강복하신다. 구세주께서는 지상에 나타나신 하느님으로서 마귀를 복종하게 하는 위엄과 권능을 갖고 계시지만, 또한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히브 5,8) 배우셨다. 주님께서는 인생의 고단함을 알고 계시며, 우리에게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 11,28) 하고 말씀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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