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도전 - 김옥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그림 묵상] 유혹의 도전 - 김옥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자 악마는 그분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마태 4,10-11)   예수님께서는 악마에게 광야에서처럼 최후의 순간 십자가 위에서도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늘 유혹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신뢰로 유혹을 승리로 바꾸셨습니다. 바오로는 말합니다.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로마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