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내로 진단… 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ㅣ 2020.08.31 14:19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새로운 진단키트를 추가하며 총 5가지 제품군을 확보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한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다. 비인두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값비싼 유전자증폭(PCR) 장비 부족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진단키트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진단키트 확보를 지원하는 혁신진단재단(FIND)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남미, 인도를 포함해 적시에 분자검사를 이용할 수 없는 저·중소득국가 지역에서 약 3억7000만개의 코로나19 진단 테스트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진단키트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향후 코로나19 백신 투여 전후에 필요한 현장진단 방법으로 수요가 기대된다”며 “향후 형광면역 제품까지 더해 코로나19 관련 통합적인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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