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노 시인 / 화려한 귀환
끝내 누구나 가야만 할 북망산천길이다. 겨울 햇살 노잣돈처럼 짤랑거리고 너울너울 꽃상여 탄 그대 화양연화이다. 세상 굽이굽이 선소리 앞세운 귀환이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2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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