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미 시인 / 사랑의 격납고
쪽빛 작은 문을 열고 당신, 나랑 같이 비행하실래요? 수줍어 아직 뜯지 못한 설레이는 우편함도 함께 태워 밤에서도 멀리, 낮에서도 아주 멀리 목마른 당신과 나의 장밋빛 항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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