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카시 모음108 <디카시>김왕노 시인 / 댄싱 투미 김왕노 시인 / 댄싱 투미 그래, 사랑은 저녁이면 서로에게 전 생으로 끝없이 저물어 가는 것 엡진 『시인광장』 2022년 7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7. 11. <디카시>김왕노 시인 / 합체 김왕노 시인 / 합체 우리가 서로 반쪽이 된 것은 결국 하나가 되기 위해 절반의 나를 버리는 일 엡진 『시인광장』 2022년 7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7. 10. <디카시>최창균 시인 / 상생 최창균 시인 / 상생 식물아, 너에게 무릎 끓고 허리 구부렸더니 너는 나를 일으켜 세우려고 어떤 망설임도 없이 자라는구나 최창균 시인 1960년 경기도 일산에서 출생. 198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백년 자작나무숲에 살자』(창비, 2004)가 있음. 2022. 7. 2. <디카시>우원호 시인 / 정림사지 오층석탑 우원호 시인 / 정림사지 오층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사비시대 찬란했던 역사의 보물이여! 영광이여! 천년 세월 비바람을 견뎌내온 그 옛날에 멸망한 백제국의 서글픈 잔해여! 그 통한이여! 오늘도 저 세월의 하늘 위로 뭉게구름 무심히 흘러가네. 계간 『디카시』 2022년 여름호 발표 우원호(禹原浩) 시인 1954년 서울에서 출생. 1983년 육군 중위 예편. 2001년 월간 시부문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 시집 『도시 속의 마네킹들』과 『폴 세잔의 정물화가 있는 풍경』 출간.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시인광장 편집주간 역임. 현재 웹진 『시인광장』 발행인 겸 편집인과 도서출판 시인광장 대표.2019년부터 4년 동안 월간 『모던포엠』 영역시 연재. 2022. 6. 6. <디카시>우원호 시인 / 꿈꾸는 백마강* 우원호 시인 / 꿈꾸는 백마강* 백마강 푸른 강변 물새들이 슬프도록 울어대고 고란사의 종소리 저렇게도 애타토록 사무치니 어즈버** 세월의 나그네도 백제꿈이 그립구나 그 뉘라서 알리오? 백마강의 그날의 그 탄식을!*** *꿈꾸는 백마강: 1940년 조명암 작사, 임근식 작곡, 이인권이 노래한 옛 가요의 제목에서 인용.. **어즈버: 감탄사로 아! 라는 의미의 옛말. ***꿈꾸는 백마강의 노래 가사에서 일부 변용. 계간 『디카시』 2022년 여름호 발표 우원호(禹原浩) 시인 1954년 서울에서 출생. 1983년 육군 중위 예편. 2001년 월간 시부문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 시집 『도시 속의 마네킹들』과 『폴 세잔의 정물화가 있는 풍경』 출간.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시인광장 편집주간 역임... 2022. 6. 5. <디카시>김왕노 시인 / 공중부양 김왕노 시인 / 공중부양 저 공중부양의 속임수 다 안다. 투명한 거미줄에 몸 묶어 보이는 묘기 보이지 않는 거미줄의 속임수로 날벌레를 잡는 사냥의 명수 꾼인 거미 결국 거미줄에 걸린 거미의 삶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 2022. 6. 4. <디카시>김왕노 시인 / 참회(懺悔) 김왕노 시인 / 참회(懺悔) 주여, 저녁이면 내 죄도 무르익었습니다. 아득한 십자가에 나를 매달리려 해도 내 죄 너무 무거워 여기 무릎 꿇습니다.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6. 3. <디카시>김왕노 시인 / 개화(開花) 김왕노 시인 / 개화(開花) 저기 저 연꽃 한 송이가 피었을 때에도 육백년 장산 숲이 흔들렸다 우주가 파르르 떨었다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6. 2. <디카시>김왕노 시인 / 푸른 문장 김왕노 시인 / 푸른 문장 8 월의 천막 위에 네가 남긴 문장 바람이 불 때마다 펄럭이는 생피 흐르는 듯 떠 뚜렷하게 읽힌다. 철자 하나하나마다 네 떠나던 마지막 발자국처럼 뚜렷하다.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 2022. 6. 1. <디카시>김왕노 시인 / 고도를 꿈꾸며 김왕노시인 / 고도를 꿈꾸며 화성의 오후, 애드벌룬 보다 못한 우리인가. 우리들의 마음만이라도 성곽 꼭대기에 뛰어올라 태양의 고도까지 날자, 날자, 한번 날아보자꾸나.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 2022. 5. 31. <디카시>김왕노시인 / 동행 3 김왕노시인 / 동행 3 물고기가 외롭다고 울지 않는 이유를 안다. 물이 물고기의 눈물이 아닌 것도 안다.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한국 디카시 상임이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2022. 5. 30. <디카시>김왕노 시인 / 동행 2 김왕노 시인 / 동행 2 가족이란 저런 것, 세 명이 함께 가면 어둠도 셋으로 나눠 전혀 어둡지 않다. 무서움도 셋으로 나눠 무서울 리 없다. 사랑은 세 배므로 더욱 든든한 것이다. 웹진『시인광장』 2022년 5월호 발표 김왕노 시인 1957년 경북 포항 동해 출생. 공주교대 졸업. 아주대학원 졸업.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당선.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등이 있음.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 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 문학상, 2016년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수상. 현재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2022. 5. 29.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