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마리아 사람, 유리화, 19세기, 사우스워크 대성당, 런던, 영국
<성화 해설>
사우스워크 대성당의 북쪽 벽 창문을 장식하고 있는 이 작품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표현한 것이다. 그는 강도당한 사람을 자신처럼 생각하여 말에서 내려 온갖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고 있다. 배경에는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외면한 채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사제와 레위가 보인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 사랑이야말로 모든 계명 중에서도 가장 큰 계명이라는 것을 이 작품은 보여준다.
정웅모 신부(서울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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