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 1890년, 유채, 현대종교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성화 해설> 성모 마리아는 슬픔을 뒤로하고 십자가에서 내린 아들 예수님의 시신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셨고 그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하셨다.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새벽 하늘은 예수님께서 죽음을 물리치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정웅모 신부(서울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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