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 찬양 속에 그리스도의 강복 - 한스 멤링 (Hans Memling, 1435/40-1494) 1480, Oil on wood, 벨기에 안트베르펜 왕립박물관
민족 고유의 명절이며 음력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설입니다. 올해는 온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주님을 향하여 참으로 새롭게 돌아서라고 초대받은 은총의 해, 곧 신앙의 해입니다.
한스 멤링은 하느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세상을 향해 친히 강복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은총의 해를 주 그리스도의 강복 속에 시작하며, 우리 자신이 새롭게 복음화되는 시기로 살아가길 희망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영현 시몬 신부,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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