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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

두 아들 - 김옥순 수녀

by 파스칼바이런 2014. 10. 16.

 

 

[그림 묵상] 두 아들 - 김옥순 수녀

 

 

“그는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마태 21,29-30)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그 뜻에 응답하는 사람과 대답만 해놓고 그 뜻을 저버린 내용을 제시합니다. 이 내용은 우리의 삶을 성찰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하루동안 수없이 내뱉은 말, 셀 수 없는 행동들을 주님의 말씀 위에 얹어 놓습니다. 우리의 약함을 드러내 보이고 용서를 청할 때 주님께서는 필요한 은총을 주십니다. (그림 김옥순 수녀 | 성바오로딸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