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

하느님의 거처가 되신 마리아 - 김옥순 수녀

by 파스칼바이런 2015. 1. 2.

 

 

 

[그림 묵상] 하느님의 거처가 되신 마리아 - 김옥순 수녀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 1,26. 27. 30-31)

 

오늘 전례는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가난한 시골 나자렛 마을의 마리아는 천사의 예고에 놀라워하면서도 하느님 뜻에 자기 자신을 내어놓습니다. 이로써 마리아 안에 하느님 아드님의 거처가 마련되었습니다. 하느님의 계획에 아름답고 용기 있게 응답한 마리아를 우리 신앙 여정의 모범으로 주심에 감사드립시다. (그림 김옥순 수녀 | 성바오로딸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