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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데 효과 있는 '이 음식' 아세요?

by 파스칼바이런 2020. 7. 30.

살 빼는 데 효과 있는 '이 음식' 아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2 10:51

 

 

 

 

남보다 적게 먹어도 살이 쪄 고민이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섭취한 음식의 열량이 몸속에서 다 소비되지 못해 중성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도 신진대사를 방해해 비만을 유발한다. 따라서 살이 잘 안 찌게 하고, 이미 찐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울금'이다. 울금에 풍부한 '커큐민'은 지방 분해를 촉진해 몸속 염증을 완화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울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울금오일= 하루 1회씩 4주 정도 울금오일을 만들어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사과 4분의 1개를 믹서기에 간 후, 울금가루(10g), 콩가루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을 섞는다. 사과와 콩가루를 넣으면 영양 성분이 강화되고 해독 작용이 높아져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더 효과적으로 빼낸다.

 

▷울금셰이크= 울금가루(1.5g)에 두유(100ml), 플레인요거트(80g), 바나나 1개를 섞어 믹서기에 갈아 울금셰이크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섬유소가 풍부해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 또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를 해소한다. 두유, 플레인요거트, 바나나를 넣어 맛도 좋아 아이가 마시기에도 편하다.

 

▷울금수프= 다시마 우린 물에 양배추(200g), 브로콜리 4분의 1개 등 채소를 넣고 울금가루(10g)를 넣으면 울금수프를 만들 수 있다. 해독 작용을 하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와 위 기능 개선에 좋은 양배추까지 들어가 해독 효과를 더 높인다.

 

울금만 섭취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자극받아 '렙틴' 호르몬을 분비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이 과정에 최소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 과식할 위험이 있다. 또 음식을 충분히 씹어야 소화기관의 부담이 덜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밥을 먹은 후에는 야외로 나가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해야 한다.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 양이 줄어 지방 축적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