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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추워도 냉면이 몸에 좋은 이유 추워도 냉면이 몸에 좋은 이유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14일 11:33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라고들 한다. 조선 후기에 쓰인 에도 메밀로 반죽한 국수를 무김치나 배추김치에 말아 먹는 음식을 냉면이라 하면서 동짓달, 즉 음력 11월 음식이라 소개하고 있다. 냉면은 원래 평양, 함흥 등 북한 지역에서 시작된 음식. 메밀의 수확 시기가 늦가을이다 보니 겨울에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이다. 메밀은 씨를 뿌리고 거둘 때까지의 기간이 짧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음식에 널리 사용된다. 게다가 영양가도 풍부하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메밀을 12월의 곡물로 선정했다. 일반적인 곡류와 달리 메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메밀 100g이면 단백질을 10g이나 섭.. 2020. 12. 25.
씻으면 몸에 안 좋은 식재료 3가지 씻으면 몸에 안 좋은 식재료 3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16 08:00 음식 재료를 물로 씻어 조리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세척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맛이 떨어지는 식재료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달걀 달걀을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물에 씻어 냉장고에 넣어두는 사람이 많지만, 피해야 할 행동이다. 물로 씻으면 달걀 껍데기에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큐티클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큐티클이 손상되면 세균을 포함한 오염 물질이 내부로 흡수되고, 달걀의 수분이 날아가 변질 위험이 커진다. 달걀 보관 시에는 청결한 상태의 마른행주로 오염 부위만 간단히 닦아낸 후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육류 육류를 물에 씻는 과정에서 각종 박테리아가 주변으로 퍼지는데, 고.. 2020. 12. 25.
건강하게 오래…장수에 도움 되는 식사법 4 건강하게 오래…장수에 도움 되는 식사법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13일 07:30 장수를 보장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는 장수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사법 4가지를 추천했다. 1. 섬유질 식품을 꾸준히 매일 25g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하라. 과일, 채소, 정제하지 않은 통곡류를 먹으면 된다. 미국국립암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 2. 요구르트 챙기기 저지방 요구르트를 매일 먹어라. 유산균을 비롯한 유익한 균,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이들 균은 면역력을 키워준다. 3. 견과류 간식 호두나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 2020. 12. 24.
물,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Yes or No 물,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Yes or No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0.12.12 19:30 물은 정말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사실이 아니다. 물은 체내 모든 생리적 기능에 관여한다. 이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물을 마시도록 권고하는 다양한 속설이 난무한다. ‘하루에 꼭 물 8잔은 마셔야 한다’가 대표적이다. 이는 미국 식품영양위원회의 보고서를 잘못 이해하면서 출발한 오해다. ◇물이 몸에서 하는 역할 물이 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크게 4가지다. 섭취한 영양성분을 체액에 녹여 세포로 운반하고, 몸에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노폐물을 세포에서 빼내 다양한 경로로 배출하며 체온을 조절한다. 그리고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한다. 우리가 갈증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포의 삼투압 때문이다. 삼투압은 농도 차이로 .. 2020. 12. 24.
부드럽고 고소한 날달걀, 건강에는 '글쎄' 부드럽고 고소한 날달걀, 건강에는 ‘글쎄’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2.12 05:30 날달걀은 비빔밥이나 덮밥, 육회 등 각종 음식에 곁들여 먹곤 한다.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겉보기에도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걀 속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고 싶다면 날달걀이 아닌 익힌 상태로 먹도록 하자. 날달걀에는 단백질의 체내 흡수를 돕는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들어 있으며, 날달걀 흰자 속 단백질 성분 ‘아비딘’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는 비타민으로, 탄수화물, 지방대사와 남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때문에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날달걀을 잘못 먹을 경우 달걀껍데기 속.. 2020. 12. 23.
추운 겨울, 당뇨 환자가 마시면 좋을 차 2가지 추운 겨울, 당뇨 환자가 마시면 좋을 차 2가지 문세영 기자 l 2020년 12월 12일 10:55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꾸준히 자신의 식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해야 한다. 식사는 물론, 식사 중간 마시는 음료의 종류도 살펴야 한다. 그렇다면 제2형 당뇨 환자가 마시면 좋을 음료로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들에게 권장되는 두 가지 차가 있다. 바로 커피와 녹차다. 당뇨병은 전 세계 4억 2000여 명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면 위험률을 낮추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제2형 당뇨병이 있으면 순환계통질환, 치매, 암, 골절 등 다양한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식습관과 운동습관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겨울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 2020. 12. 23.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 ②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 ② 김상민 기자 l 2020년 12월 11일 14:17 가정용 냉장고는 1913년 발명돼 그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 일반 가정집은 물론이고 원룸에도 냉장고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생활 가전제품이 됐다. 그 편리함이야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냉장고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건 쉽지 않다. 냉장고는 보관하는 식품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식품이 부패하는 속도를 늦춰준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1∼5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너무 온도가 낮으면 식품의 질감과 맛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영양가도 변할 수 있다. 미국의 요리 전문가인 섀넌 켈리가 정리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2. 감자 =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2020. 12. 22.
고기 먹고 커피 한 잔? 철분 흡수량 '반 토막' 고기 먹고 커피 한 잔? 철분 흡수량 '반 토막'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0.12.11 17:30 철분이 충분해야 우리 몸 곳곳에 산소가 잘 전달돼 신체 기능이 원활하다. 철분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푸른생선 등을 먹어 섭취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식품을 먹고 입가심하려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떨어진다. 커피에 든 ‘타닌’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철분과 타닌이 만나면 결합물(탄닌철)을 생성하는데, 이 결합물은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떨어뜨린다. 철분은 카페인과도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돼 버린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철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증가할 수 있다... 2020. 12. 22.
자기 전 물 섭취.."혈액 건강" Vs "숙면 방해" 자기 전 물 섭취.. “혈액 건강” Vs “숙면 방해”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11일 11:19 자는 동안에는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어 혈액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몸속에 수분이 모자라니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원활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기 전 물을 마시라고 권하지만, 화장실을 들락거릴 까봐 걱정인 사람도 있다. 취침 전 물 섭취의 건강효과와 수면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 기저질환 있으면 돌연사 위험까지… “피가 끈끈해져요” 혈액의 구성 성분은 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낮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 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저녁 식사 후 취침 전까지 물을 마시지 않으면 10시간 이상 체내에 수분 공급이 끊기는 것이다. .. 2020. 12. 21.
숙면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숙면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11일 16:59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유례없는 스트레스를 받았던 한 해. 따라서 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숙면을 취하는 데 중요한 건 운동, 규칙적인 취침 습관, 스크린 타임 축소. 그리고 건강한 식단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다르면, 음식은 수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역으로 수면 패턴 또한 음식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그간의 연구들에 따르면 숙면을 돕는 건 과일과 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올리브 오일 등이다. 즉 지중해식 식단이 강조하는 식품들이다. 반면 설탕, 고기, 버터, 빵 등은 잠을 설치게 만든다. 얼마 전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지속적인 불면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대.. 2020. 12. 21.
담백한' 맛인데… 의외로 나트륨 폭탄인 음식은? 담백한' 맛인데… 의외로 나트륨 폭탄인 음식은?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2.11 06:30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짠 음식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류량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실제 나트륨 섭취가 2400m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6%나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맵고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다. ▶식빵·베이글 등=식빵 두 조각에는 나트륨이 347mg, 베이글 한 개에는 나트륨이 628mg이나 들어 있다. 두 종류의 빵 모두 짠맛을 거의 느낄 수 없는데도 나트륨 함.. 2020. 12. 20.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 ①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 ① 김상민 기자 l 2020년 12월 10일 16:10 가정용 냉장고는 1913년 발명돼 그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 일반 가정집은 물론이고 원룸에도 냉장고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생활 가전제품이 됐다. 그 편리함이야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냉장고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건 쉽지 않다. 냉장고는 보관하는 식품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식품이 부패하는 속도를 늦춰준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1∼5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너무 온도가 낮으면 식품의 질감과 맛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영양가도 변할 수 있다. 미국의 요리 전문가인 섀넌 켈리가 정리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 커피 = 가능한 한 신선하게 유..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