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파르르' 눈 떨림…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파르르' 눈 떨림…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5 10:13 김모(33)씨는 컴퓨터 화면을 보는 중 왼쪽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이후 증상이 반복되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눈꺼풀이 떠리는 게 느껴졌다. 더불어 눈이 무겁고 건조했다. 김씨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꺼풀이 떨리는 등 경련이 나타나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안검섬유성 근간대경련’이라고 한다. 근간대경련은 눈 주변 근육의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위 눈꺼풀과 아래 눈꺼풀이 경련처럼 떨리는 것이다. 증상은 수 주, 또는 수 개월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반복된다. 주로 근육이 민감해지면서 발생하는 데, 눈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이나 피로, 과로, 스트레스와 영양소 불균형에 의해 나.. 2021. 3. 15. 비타민D에 관해 알아야 할 6가지 비타민D에 관해 알아야 할 6가지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5일 13:19 비타민D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다. 햇볕을 쪼이면 생성되는데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에겐 무망한 일이다. 다른 비타민처럼 음식으로 섭취하기도 어렵다. 풍부하게 함유한 식재료가 흔치 않은 탓이다. 굳이 꼽자면 고등어, 우유, 달걀노른자 정도다. 따라서 결핍 상태라면 보충제 섭취를 고려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체내 비타민D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인을 추려 소개했다. ◆위도 = 적도에서 먼 지역일수록 일조량이 적다. 특히 해가 짧은 겨울엔 비타민D를 생성하는 자외선B를 쪼일 기회가 더 적다. 화창한 날에도 두껍고 긴 방한복을 입기 때문에 피부가 직접 볕을 쬘 기회는 거의 없다. ◆대기 질 = 화석 연.. 2021. 3. 15. 혈압 높으면 '인지 능력'도 나빠진다 혈압 높으면 '인지 능력'도 나빠진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4 18:00 혈압이 높은 사람일수록 인지 능력에 손상이 오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 대학교 연구팀은 중장년 70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인지 능력간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4년 간격을 두고 혈압과 기억력, 언어 능력, 집중력 등의 인지 능력을 측정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혈압인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지 능력이 빠르게 감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3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수축기 혈압이 120~130인 사람들도 120 이하인 사람보다 인지 능력 감퇴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이와 상관없이, 혈압 수치를 .. 2021. 3. 14. 눈에 나쁜 청색광, 피부도 손상시킨다? 눈에 나쁜 청색광, 피부도 손상시킨다? 이보현 기자 l 2021년 3월 4일 14:32 컴퓨터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청색광이 눈의 피로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피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거에 빠른 노화와 피부암에 대한 걱정은 대부분 UVA와 UVB 처럼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다양한 연구에서는 태양과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하는 청색광 역시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 의하면 현재 명확한 결론은 못 내렸으나 예비 연구에서 유해성의 단서가 드러나고 있다. 청색광에 대중적 관심이 쏠리면서 블루라이트 차단을 앞세운 자외선 차단제, 피부 관리 제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2018년 발표된 닐슨 데이터에 의하면 .. 2021. 3. 14. 늘 먹던 반찬이 '혈관 효자'… 마늘·무 어떻게 먹을까? 늘 먹던 반찬이 '혈관 효자'… 마늘·무 어떻게 먹을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13:00 혈관이 건강해야 혈액이 온몸에 잘 전달된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먹는 게 중요하다.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채소를 알아본다. ◇콩나물 콩나물과 숙주나물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심근경색(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을 일으킨다. 국내 한 병원이 성인 15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남성의 중성지방을 눈에 띄게 낮췄다. 콩나물과 숙주나물 섭취.. 2021. 3. 13. 건강해지려 아몬드? 상온에 둔 견과류는 '독소' 덩어리 건강해지려 아몬드? 상온에 둔 견과류는 '독소' 덩어리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10:51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나쁜(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비타민 B1·B2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원기 회복에 좋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견과류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모른다. 한 식품 업체에서 견과류 보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방법으로 견과류를 보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56.2%로 나타났다. 30.6%는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답했고, 25.6%는 주방, 찬장과 같은 곳에 보관한다고 했다. 견과류는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 바로 냉장고다. 견과류를 상온에 보관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이 생길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산패와 곰팡이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 2021. 3. 13. 한국인 '장 트러블' 유발하는 음식 1위는? 한국인 '장 트러블' 유발하는 음식 1위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07:00 과민성장증후군은 인구 10%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많게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90%가 음식에 의해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음식을 가려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한국인에게 '장트러블'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음식은 무엇일까? 계명대 동산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에게 복통·설사·변비 같은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식품은 포드맵(FODMAP) 식품(63%)이다. 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푸룩탄·젖당·과당·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을 말한다. 이들은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 2021. 3. 12. 양배추가 주는 뜻밖의 이득 4 양배추가 주는 뜻밖의 이득 4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3일 16:53 양배추는 몸에 좋다.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양배추는 동맥 경화를 방지하고, 병원균과 싸우는 등 우리 몸 곳곳의 건강에 기여한다. 미국 ‘헬스닷컴’이 양배추의 장점 네 가지를 소개했다. ◆ 면역력 = 양배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철분 흡수를 돕고, 상처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콜라겐 생성에 기여한다. 무엇보다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 등 양배추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올바른 조리법을 선택해야 한다. 오래 찌거나 끓이지 말 것. 잠깐 볶는 정도는 괜찮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잘게 채썰어 샐러드로 먹는 것이다. ◆ .. 2021. 3. 12. 탄수화물 얼마나 먹어야 되나? '211 공식' 기억하세요 탄수화물 얼마나 먹어야 되나? '211 공식' 기억하세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2 19:00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며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로, 너무 적게 섭취해도 몸은 에너지를 만들지 못한다. 흔히들 기운이 없거나 힘이 들 때 '당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도 탄수화물(당)이 부족해 보내는 신호다. 많이 먹으면 살을 찌게 하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는 등 해가 될 수 있지만 '적당량'은 섭취해야 한다.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탄수화물 섭취량이 헷갈린다면 211 공식을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라는 뜻을 지닌 공식이다. 채소는 가능한 다양한 종류로 많이 먹고 그 절반만큼만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2021. 3. 11. 고혈압 약 먹고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고혈압 약 먹고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헬스조선 편집팀 l 2021.03.02 18:04 한국인 4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라는 보건복지부 통계가 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디하이드로피리딘·이뇨제 등을 복용한다. 이런 약을 복용할 때는 먹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식이 고혈압약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리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위험할 수 있다. 고혈압약에 든 이뇨제 성분은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이때 칼륨이 많이 든 바나나를 먹으면 몸속 칼륨의 농도가 너무 높아져 고칼륨혈증이 .. 2021. 3. 11. 혈당 관리에 유리한 음식 5 혈당 관리에 유리한 음식 5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2일 15:13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섭생이 중요하다.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 미국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했다. ◆ 달걀 =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속 단백질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허기를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4~5킬로그램만 감량해도 혈당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도 줄일 수 있다. ◆ 시금치 =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다. 시금치뿐 아니다. 케일, 근대 등 푸른잎채소에는 모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도 이롭다. 인슐린 .. 2021. 3. 10. 유기농이 아니어도 좋은 과일, 채소 5 유기농이 아니어도 좋은 과일, 채소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1일 17:03 유기농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아니하고 유기물을 이용하는 농업 방식을 말한다. 이런 유기농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잔류 농약 걱정이 덜하다는 점에서 믿을 만하다. 하지만 비용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매번 유기농 제품만을 선택해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유기농 제품을 일일이 따져가며 살 수도 없을뿐더러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식품들도 있다. 이와 관련해 ‘리브스트롱닷컴’이 소개한 굳이 유기농일 필요 없는 과일, 채소를 알아본다. 1. 양파 미국환경연구단체(EWG)에 따르면, 양파는 잔류 농약 수치가 다른 농산품 보다 적은 채.. 2021. 3. 10. 이전 1 2 3 4 5 ··· 3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