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1)283 친(親)과 효(孝) 친(親)과 효(孝)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해가 지도록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애타는 마음으로 동네 입구 밖에 있는 나무 위에 올라서서 기다립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까 해서입니다. 자녀들 .. 2015. 5. 17. 마음의 그릇 마음의 그릇 현명한 큰 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 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하고 소금을 물 컵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 2015. 5. 5. 끝나지 않은 신혼여행 끝나지 않은 신혼여행 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의 간호사 제이나인 헨슨은 생애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젊고 잘생긴 의사와 결혼해서 신혼여행으로 카리브 해 크루즈를 떠난 것입니다. 게다가 큰 종합병원의 집중치료실에 근무하게 되어 앞날도 창창했습니다. 더 바랄 것이 없.. 2015. 4. 6. 참 아름다운 우정 참 아름다운 우정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의 피시아스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피.. 2015. 3. 30.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준비하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학위를 받자마자 국내 교수직을 얻게 되어 뛸 듯이 기뻤다. 귀국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그는 박사 논문을 지도해 주던 외국인 교수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청년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2015. 3. 23.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 2015. 3. 19. 마음의 종류 마음의 종류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2015. 3. 13. 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 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 1.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 질 사실을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받지 못하여 사람위에 설 수 없게 된다. 2. 말 많음.. 2015. 3. 3. 미 백악관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의 아내의 고백 미 백악관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의 아내의 고백 - 석은옥 -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이자,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 그의 뒤에는 한평생 그의 지팡이가 되어준 아내 석은옥씨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다. 석은옥씨가 직접 말하는 감동 인생. “최고 엘리트.. 2015. 2. 17.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입은 사람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귀 때문에 망한 사람은 없습니다. 듣기는 빨리하고 말은 더디하라는 성경의 가르침도 있습니다. 듣는 것은 얼마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듣기만 해서 그다지 문제가 일.. 2015. 2. 1. 파선하는 세상 한 가운데서 파선하는 세상 한 가운데서 토마스 바일즈(1870~1912) 신부님은 옥스퍼드 대학 재학 중에 천주교로 개종하고 1902년에 신부님이 되었습니다. 1921년, 동생의 혼배를 주례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야 했던 바일즈 신부님은 뱃삯을 절약하기 위해 여객선의 선목(船牧)으로 승선합니다. 당시 세계 최.. 2014. 10. 8.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 2014. 9.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