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사 (14세기, 터키 이스탄불, 코라 구세주 수도원)
계속해서 소개하고 있는 이 수도원은 모자이크로 장식된 현관과 중앙 성당 외에 프레스코가 그려진 작은 경당이 오른쪽에 함께 있습니다. 이곳에는 비잔틴 회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프레스코가 천정과 벽면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작은 돔이 있는데 그 내부에는 아기예수를 안은 성모님이 중앙에 그려져 있고 그 주위로 12개의 구획이 나뉘어 있으며 그 각 한칸 한칸 마다 여러 가지 복장과 자세를 취하고 있는 대천사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모두 막대를 하나씩 들고 있는데 예로부터 지팡이는 권위와 책임, 의무 등을 상징하는 표식이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교회의 지도자들은 직무 수행에 있어 지팡이를 사용하여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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