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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

혼인잔치의 초대 - 김옥순 수녀

by 파스칼바이런 2014. 10. 28.

 

 

 

[그림 묵상] 혼인잔치의 초대 - 김옥순 수녀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마태 22,10-12)

 

많은 사람이 하느님의 거룩한 혼인 잔치에 들어가 즐거워하는데 혼인 예복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슬퍼하며 물러갑니다. 나만, 우리 가정만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우리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힘들어 하는 이는 없는지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음을 쓰고 가진 바를 나눈다면, 혼인 잔치에 들어갈 아름다운 예복을 갖춰 입는 것입니다. (그림 김옥순 수녀 | 성바오로딸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