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련>/◆ 성 경 관 련2079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호데쉬: 달, 새것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호데쉬: 달, 새것 사라졌다 다시 차오르듯, 태초 가르침은 반복된다 가톨릭신문 2017-03-12 [제3035호, 18면] 초승달 호데쉬는 달(月)을 의미한다. ■ 초승달이 뜨는 초하루 밤하늘의 달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여럿이다. 그 가운데 호데쉬는 본디 ‘초승달’을 .. 2017. 3. 12.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금과 은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금과 은 하느님을 경외하라… ‘부와 권력’ 경계하는 가르침 가톨릭신문 2017-02-26 [제3033호, 18면] 자하브. 금을 의미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금속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명예, 지혜, 겸손, 경외 등이 금보다 소중하다는 가르침이 성경에는 .. 2017. 3. 10.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7)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7)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마르 14,50) 평화와 안녕의 입맞춤, 배반의 신호 되고 함께했던 제자들은 스승 버리고 도망쳐 평화신문 2017. 02. 26발행 [1403호] ▲ 조토 디 본도네(1266~1337) 작 ‘유다의 키스’, 이탈리아 파도바 스크로베니 경당.. 2017. 3. 8.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자르, 낯선 사람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자르, 낯선 사람 낙인찍혀 배척받은 이들… 경계 못 넘는 ‘이방인’ 가톨릭신문 2017-02-19 [제3032호, 18면] 자르는 낯선 사람이다. ■ 승인받지 못한 사람 자르는 공동체에 속하지 못한 사람이다. 그래서 때때로 ‘이방인’으로 옮긴다.(이사 1,7; 25,2 등) 그런데 우.. 2017. 3. 6.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6.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6.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1) 요한이 전하는 ‘겟세마니의 기도’ 평화신문 2017. 02. 19발행 [1402호] ▲ 두치오 작 ‘겟세마니에서의 고뇌 중 잠든 제자들’, 1308~1311, 피렌체 두오모 박물관. 공관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잡히기 전에 겟세.. 2017. 3. 5.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5.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깨어 있어라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5.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깨어 있어라. (마르 14,34) 십자가 죽음 앞에 선 예수님, 겟세마니 올라 하느님께 기도 평화신문 2017. 02. 12발행 [1401호] ▲ 율리우스 슈노어 폰 카롤스펠트 작 ‘체포당하는 예수 그리스도’.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 이후 복음서들.. 2017. 2. 27.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제라으, 씨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제라으, 씨 뿌린 그대로 거두는 수확의 기쁨… 창조질서 의미 담겨 가톨릭신문 2017-02-12 [제3031호, 18면] 제라으는 씨다. ■ 씨뿌리고 거두다 이 말의 동사형 자라으는 ‘씨를 뿌리다’는 뜻이다. 시편 저자는 제때에 씨를 뿌리고 때맞춰 거두어들이는 삶을 노래하.. 2017. 2. 18.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4.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34.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요한 15,1) 평화신문 2017. 02. 05발행 [1400호] ▲ 정미연 작 ‘참포도나무의 예수님’, 2015. 요한복음은 14장부터 17장까지 상당히 긴 예수님의 담화를 전합니다. 사람들은 이 부분을 흔히 ‘고별 담화’라고 부.. 2017. 2. 15.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자켄, 노인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자켄, 노인 하느님 말씀 온전히 실천하는 경륜과 지혜 상징 가톨릭신문 2017-02-05 [제3030호, 18면] 자켄은 노인이다. ■ 늙다 자켄은 ‘늙은’이란 뜻의 형용사이다. 하지만 명사로 쓰일 때는 ‘노인’을 의미한다. 이렇게 히브리어 형용사는 명사처럼 쓸 수 있다. .. 2017. 2. 14.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나자렛 청년 요셉과 꿈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나자렛 청년 요셉과 꿈 요셉과 마리아의 스텝이 엉긴 탱고 ‘여인의 향기’란 영화에서 퇴역 장교 프랭크는 이렇게 말한다. “스텝이 엉겨야 그게 바로 탱고지!” 나자렛 청년 요셉은 결혼도 하기 전에 스텝이 엉겼다. 참으로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약혼자 마리.. 2017. 2. 12. [구약성경의 물신] 바알은 힘과 돈, 성의 우상 [구약성경의 물신] 바알은 힘과 돈, 성의 우상 오늘날 바알을 보는 의미 성경의 빛과 어둠 악은 선의 결핍일 뿐이라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통찰은 바알을 성찰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구약성경은 하느님의 빛이 환하게 비추는 양지를 드러내는 책이지만, 동시에 어둡고 축축한 응달의.. 2017. 2. 9. [말씀 단상] 철부지 손에 들린 성경 [말씀 단상] 철부지 손에 들린 성경 성경은 어렵다고들 합니다. 신부님께 묻고, 수녀님께 묻고, 그러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픈 생각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저로서도 성경이 어렵게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빛〉잡지로부터 성경에 대한 글을 부탁받은 후 머릿.. 2017. 2. 8.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74 다음